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백종원의 골목식당/거제도 지세포항 (문단 편집) ==== 충무김밥집 ==== 첫 날 오후 백대표는 거제도 답사를 하고 온 뒤 충무김밥집을 찾았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드라마)|RPG 게임화면처럼]] CG가 합성되어 나왔다.] 김미정 사장은 그 사이에 충무김밥에 대한 유래를 공부해왔다. 백 대표는 [[속리산]]을 예로 들며 속리산에서 '속리산'이라는 상호와 '[[설악산]]'이라는 상호가 들어간 음식점 중 어느 음식점에 들어갈것 같냐는 질문을 했다. 심리적으로 현지 주민들에게 통영과 거제[* 실제로 [[통영시]]와 [[거제시]]는 불과 30분 거리다.]는 근거리이지만 외지인들은 별개 지역으로 인식하고 있고, 충무김밥의 원조인 통영을 두고 굳이 거제를 찾지 않는다는 것을 지적하며, '''충무김밥에 거제의 색깔을 넣고 메뉴의 스토리텔링도 만들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백 대표는 거제의 특산물을 찾아본 뒤 그 중 김밥에 쓸만한 재료를 찾아보는 과제를 제시했다. 백 대표가 떠나고 작가들과 이야기하던 도중 충무김밥집에 한 남자가 찾아왔는데 바로 김미정 사장의 남편이다. 김미정 사장은 남편[* 이후 이야기하길 친구 사이였다가 고3 때부터 사귀기 시작하여 결혼한 지 어느덧 30년째라고.]에게 넋두리를 하기도 했다. 다음 날 백 대표는 충무김밥집을 다시 찾았다. 김미정 사장은 백 대표가 제시한 과제를 수행 중인데 작가를 찾거나 PD를 찾는다. 이유는 백 대표가 올 때마다 심장이 쿵쾅거리고 무섭다는 것. 이것을 본 김성주는 사장과 백 대표가 친해져야 한다고 봤다. 그래서 제작진은 철수하고 카메라는 설치된 카메라만 남긴 채 백 대표와 김미정 사장 간의 이야기를 나누어 긴장을 풀어주기로 한다. 두 사람은 연애사로 긴장을 풀은 가운데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자 김미정 사장은 다시 열중쉬어 자세를 했고 백종원도 자기팔짱을 꼈다. 본론에서는 거제가 생각보다 대표할 만한 게 없었다고 했다. 김미정 사장이 생각한 것은 유자와 표고, 멍게, 미역, 문어, 호래기(꼴뚜기), 초피[* 민물고기 탕 등에 향신료로 쓰는 재료 중 하나다. 상쾌하고 톡 쏘는 맛이 특징] 등등 여러가지 연구를 했다. 그리고 냉장고에 있는 것들을 하나 하나 꺼내 본다. 초피와 함께 유자가루를 꺼냈는데, 유자가루는 바로 밥에 비벼보았다. 이 비빈 밥을 시식 해보는데 유자가루만으로 약하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이번엔 곁들임 반찬을 보는데 기본 충무김밥 반찬에 호래기나 멍게로 젓갈을 만들어 곁들여보는 생각도 했는데 문어와 꼴뚜기는 비싸니 멍게가 좋다는 결론을 냈다. 시락국(시래기국)은 스스로 연구했는데 북어머리, 디포리, 청양고추, 대파, 양파 등 9가지 재료를 넣었으나 백 대표는 멸치와 다시마만 넣고 끓일 것을 제안했다. 백 대표와 김 사장은 많이 가까워지긴 했는데 김 사장은 카메라 울렁증이 심하다고 한다. 이번엔 보완된 시락국을 맛봤는데 어제보다 확실히 더 좋아졌다고 칭찬했다. 재료비까지 아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은 것이다. 백 대표는 다음 과제로 유자밥, 미역밥, 표고미역밥 등과 함께 멍게 젓갈을 연구해 볼 것을 주문하고 이 날 솔루션을 마쳤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